보이스피싱 유형은 다양합니다. 안 속을 것 같지만 자녀나 부모님 등 가족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하면 걱정되는 마음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끊임없이 사기칠 연구를 하고 있는 사기꾼들입니다. 보이스피싱 유형 및 대처법을 참고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유형
검찰 직원을 사칭
검찰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한 후 명의 도용으로 통장이 불법으로 사용된다는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못 믿을 경우를 대비해 전화를 다시 해보라고 하기도 압니다. 사건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검찰청, 검사, 수사 등을 언급하며 불안하게 합니다.
은행, 카드사 직원 사칭
카드 결제일에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결제되지 않아 연체됐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계좌로 출금이 된다고 거짓말을 한 후 카드 연결 은행계좌나 카드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합니다. 또는 도용된 카드가 사용되었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하고 경찰 전화가 오면 협조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가족, 지인 등을 사칭
가족 및 지인 등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납치를 당했다거나 사고를 당했다거나 하는 경우 유선으로 본인에게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에 추가합격했다고 등록금 입금을 요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문자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대처법
경찰청 또는 금융감독원 신고
보이스피싱 전화 또는 문자를 받고 사기범에게 돈을 계좌이제한 경우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뿐만 아니라 송금에 관련된 금융회사에도 피해 사실을 신고합니다. 악성앱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악성앱 삭제를 한 후 기존 인증서를 재발급 받습니다.
개인정보 노출 사고 예방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https://pd.fss.or.kr)에 접속 후 이용약관, 개인정보제공 등 동의 후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합니다.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등록하여 신규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발급 등에 제한을 줄 수 있습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계좌 신규 개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은행에 지연이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체시 수취인 계정에 일정시간(최소 3시간) 경과 후 입금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는 미리 지정한 계좌만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고 다른 계좌는 소액 송금만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단말기 지정서비스, 해외 차단서비스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